아이를 향한 부모의 사랑에
두 가지 이름표를 붙일 수 있습니다.
하나는 헌신적인 사랑이고
또 하나는 냉정한 사랑이죠
육아에는 아이를 끝까지 믿고 사랑하는 마음도 필요하지만, 때로는 아이가 스스로
독립할 수 있도록 냉정하게 지켜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.
아이를 보내야 할 때 차분하게 보내주고
아이가 방황할 때 끝까지 방황하게 두는 것이 결국에는 아이를 위한 최고의 사랑일 때가 있습니다.
육아의 끝은 독립입니다.
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는
헌신적인 사랑 냉정한 사랑 이 두 가지 사랑이 모두 필요합니다.
